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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수) QT_어느 누구라도

Writer: Chang Yong ParkChang Yong Park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로마서 3장 1-20절)


누구나 필요한 복음


KTX에 특별석은 있어도, 구원 열차에 특별석은 없다. 이방인만 하나님의 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도 복음이 필요하다. 로마서 3장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8절은 바울이 가상으로 유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기록한 내용, 두 번째 부분인 9-20절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상태에 대한 설명이다.


먼저, 유대인은 구원에 있어서 이방인보다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방인과 달리 큰 이점을 가지는 부분은 유대인에게 율법이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알고 순종할 큰 기회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이 있다고 해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진노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또한,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대해 면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지속해서 신실하지 못했고, 진실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늘 신실하시다.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은 구약에서 종종 드러난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는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과 함께 금송아지를 숭배한다. 하나님은 진노의 심판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셨지만, 모세의 탄원으로 인해 그들을 용서해 주셨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용서를 구하는 자들은 용서의 하나님을 경험할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회개하고 나아오는 자들의 죄를 완전히 잊어주신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언약적 책임에 신실하지 못한 점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신실하지 않으실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의지하여 회개하기보다는 합리화하는 유대인들을 반박한다.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에서 거짓될지라도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분은 자신의 성품에 근거하여 사랑과 정의와 공의로 땅의 모든 백성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심판의 대상


의로운 유대인이나 불의한 이방인이나 모두 죄를 범했고 자기 길로 갔다. 바울은 유대인이라는 것에 대해 어떤 이점이 있다고 말했지만, 유대인들이 이방인들보다 낫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시야에서 모든 사람은 불의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내가 더 낫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외에 다른 근거가 있느냐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근거나 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방법은 전혀 없다. 아무도 그러한 조건으로 이룰 수 없다. 이러한 주장은 하나님 앞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려준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고 말했다. 구약에서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고 말하며, 율법 또한 모든 사람은 죄를 범했다고 말한다. 바울은 ‘기록된바’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의 주장이 구약 말씀과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편, 이사야, 전도사, 잠언 같은 구약 말씀을 인용하며 모두가 다 치우쳐 선을 행하는 자도 없고 목구멍, 혀, 입, 발, 눈 모두 죄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한다.


끝으로, 바울이 여기서 쓴 ‘율법’이란 단어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 즉 유대인들에게 율법에 쓰인 내용을 제대로 살피라는 것과 율법의 목적은 유대인 자신들을 의롭게 해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열성적인 유대인들은 그들이 말로 가르치는 것을 행동으로 부인했다.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 로마인 등 모든 사람도 율법 앞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것이 드러난다. 따라서 율법은 인간이 얼마나 불의한지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절망적인 것은 아니다. 율법으로는 실패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진정한 길을 찾고자 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모든 심판의 대상자들이 하나님 외 다른 것을 의지하거나 붙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에 대해 귀 기울이기를 원한다. 나 자신은 하나님 아닌 다른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가? 그렇게 할 때, 심판 날 하나님이 어떻게 평가하실 것 같은가?


Photo by Roma Kaiuk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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