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태복음 6:25~27)
낸시는 문제만 보며 앞날을 두려워했습니다. 남편 톰이 메인 주 시골에서 하이킬을 하던 중 세 번이나 현기증으로 기절한 것입니다. 하지만 근처 작은 병원 의사들은 어떤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더 큰 규모의 의료 센터에 가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역시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두려웠다"고 낸시는 말했습니다. 남편이 퇴원할 때 마지막으로 심장 전문의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그의 지혜로운 말이 낸시의 관점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낸시에게 "가서 당신의 인생을 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낸시는 회상합니다. "그냥 경솔하게 한 말이 아니었어요. 그것은 우리 부부에게 준 조언이었어요."
전문의의 진단은 산상수훈에 나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태복음 6:25). 예수님의 지침은 의학적 또는 기타 문제나 증상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2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27절) 물으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도 비슷한 지혜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이사야 35:4). 낸시와 톰 부부는 이제 하루에 8킬로 이상 걸을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더 이상 걱정하며 걷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더 깊은 묵상
당신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께 걱정을 맡기면 어떻게 삶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제가 오늘 두려움을 느낄 때, 주님의 평안 가운데 주님께 그 두려움을 맡길 수 있도록 담대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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