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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화) QT 자비로움의 승리

Writer: Chang Yong ParkChang Yong Park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디도서 3:4~5)


1947년 5월 9일 메이저 리그의 첫 번째 흑인 야구 선수 재키 로빈슨이 필라델피아의 샤이브 파크에서 경기를 했을 때 열살 된 도리스는 아빠와 함께 관중석 위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 때 한 나이 든 흑인 남성이 다가와 옆자리에 앉으려 하자 도리스의 아빠는 먼저 말을 걸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두 분이 야구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도리스는 자기도 "어린이 된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훗날 "아저씨와 그분 미소가 잊혀지지 않아요."라고 하며 그 때를 회상했습니다. 백인 소녀 도리스와 노예의 아들인 친절한 노인과의 즐거운 만남은 그날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로빈슨은 그 시즌 먼저 있었던 한 경기에서 혐오스러운 일을 당했습니다. 로빈슨은 "사람들이 나에게 인종 차별을 하며 막말을 쏟아냈으며, 악의가 가득했다"고 그날을 회상했습니다.


악의적 언행은 스포츠 경기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 이웃, 직장, 심지어 우리들의 교회에서도 악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을 자비로 내어 주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디도서 3:4 참조) 그 행실이 하나님의 본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라"(베드로전서 3:8~9). 하나님의 자비를 입은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넉넉한 사랑을 나눌 때 그 자비로움이 승리할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 남을 함부로 대하려는 충동은 언제 생기나요?

  • 당신은 어떻게 친절한 대접을 받아보았습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통해 주신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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